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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가공육의 감춰진 진실

입력 2015-12-04 13:24

방송: 12월 4일(금)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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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2월 4일(금) 밤 9시 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가공육의 감춰진 진실


JTBC 탐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가공육의 감춰진 진실을 밝히고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한 가공육 섭취방법을 공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햄과 소시지가 1군 발암물질인 담배, 석면만큼 위험하다'는 우려와 '적게 먹으니 안전하다'는 식약처의 발표 사이에서 국민들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우리의 식탁을 강타하고 있는 햄과 소시지의 발암 물질 논란을 밀착 취재했다.

- 가공육, '이것' 때문에 위험하다

국제암연구소는 800편 이상의 논문을 분석해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논란의 중심 있는 것이 바로 합성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이다. 아질산나트륨은 60대 한 여성이 이를 소금으로 착각해 국에 넣어 먹었다가 사망한 사건까지 있을 만큼 위험한 성분이다. 1g만 먹어도 생명을 위협한다는 아질산나트륨을 식품첨가제로 사용해도 괜찮은 걸까? 또한, '무(無) 아질산나트륨'이라 주장하는 햄과 소시지에는 정말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지 않을까? '스포트라이트'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11개 가공육 제품의 아질산나트륨 검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질산나트륨이 없다고 표기된 제품에서도 소량이지만 성분이 검출되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본 가공육의 위험성

WHO가 분석한 논문 중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된 논문은 단 한 개도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하지만,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가공육 섭취량이 6g 정도이기 때문에 안전한 수준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가공육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흥미로운 실험을 실시했다. 가공육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먹었을 때와 포함된 식단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직접 실험한 결과로 가공육의 위해성을 검증한다. 또한 소시지 제조 과정 중 발생한다는 또 하나의 발암물질은 무엇일까? 미처 몰랐던 가공육의 발암 원인을 분석한다.

- 우리 몸에 건강한 가공육 섭취 방법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아질산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가공육 조리법을 알아보고,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을 공개한다. 또한 아질산나트륨을 쓰지 않고 우리 몸에 안전한 소시지를 만든다는 업체를 취재했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기와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소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가공육의 감춰진 진실은 12월 4일(금)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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