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영종대교 아래서 '30cm 크기 포탄' 발견

입력 2015-03-02 21: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영종대교 아래서 30cm 크기 포탄

오늘(2일) 오전, 인천 영종대교 교각 아래 수면 밑에서 30cm 크기의 부식된 포탄 한 발이 발견됐습니다. 상당히 녹이 슬어 있어 과거에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군 당국은 오늘 밤 9시쯤 바닷물이 빠지는대로 수거할 예정입니다.

2. "눈 감은 신부 사진…위자료 100만원"

결혼식 사진을 찾았는데 신부가 눈을 감고 있다면, 정말 속상하겠죠? 이럴 경우 스튜디오가 위자료를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일생의 중대사인 결혼식 사진이 잘못돼 신부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 백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3.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1년서 3년으로

남자 공무원의 육아 휴직 기간이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납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4. '양의사' 명칭 놓고 의사-한의사 공방

의사냐, 양의사냐. 의사와 한의사들의 갈등이 이번엔 '명칭'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양의사', '양의학'이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 한의사협회가 의사라는 단어를 양의사에게만 쓰는 것은 일제강점기의 잔재라며 한의사와 양의사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겁니다.

관련기사

영종대교 인근에서 포탄 발견, 군·경 수거 예정 65만원짜리 결혼 앨범에 '눈 감은 신부' 사진…배상은? 월급 250만원 초과 육아휴직자도 건보료 경감 혜택 한-양방 갈등 커지는데…정작 담당기구는 '개점휴업'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