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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망언 역사] 1994년 "위안부는 당시의 군대 공창"

입력 2014-0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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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망언 릴레이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는 전우용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교수가 출연, 일본의 '망언 폭주'를 통해 비춰 본 망언 역사와 뿌리를 되짚어 봤다.

일본 망언의 역사는 식민 지배 당시부터 해방 이후, 그리고 현재에 와서까지 꾸준히 계속됐다.

1980년대에 들어서는 그 움직임이 더욱 구체화 됐다. 1980년대 일본 교과서 왜곡 파동의 경우 '침략을 진출로 표시하라'는 일본 문부성 지침이 있었다.

특히 1994년 당시 일본 법무성 장관이었던 나가노 시케토는 큰 사고를 쳤다. 나가노 시케토는 "난징 대학살은 허구다, 위안부는 군대 공창이며 언제나 있었다. 한국인을 멸시하거나 여성을 억압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우리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전우용 교수는 "패전 직후에는 지성인들이 반성을 하기도 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일본의 우경화가 심해져 지성인들이 사라진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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