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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강용석 카드?" 정관용 농담에 '폭소'

입력 2014-02-03 17:18 수정 2014-0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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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시사 평론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강용석은 평일 오전 11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서 '강용석의 용감한 뉴스'라는 코너를 들고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용감한 인물'로 오는 6.4 동시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던 김황식 전 총리와 정몽준 의원을 꼽았다.

강용석은 우선 정몽준 의원의 출마에 대해 "현대중공업 주식 2조 백지신탁 문제 해결이 어렵다"면서 출마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김황식-이혜훈 간의 경선 구도에서는 김황식 전 총리가 이기고, 본선에서는 패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답변에 정관용 교수는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다른 카드를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혹시 강용석 카드?"라고 농담을 던지자 크게 웃으며 "조금 더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겠느냐, 이를테면 손석희 카드 라던지…" 라고 말했다.

농담에 더 센 농담으로 응수한 강용석은 "이처럼 서울 시장 선거는 누구나 새누리당이 힘들다고 보고 있는 게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한편 첫 방송을 한 '강용석의 용감한 뉴스'는 매주 월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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