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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라이브] '여수 실언' 윤진숙 장관…해수부의 X맨?

입력 2014-02-03 12:58 수정 2014-05-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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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JTBC 정관용라이브 (11:40-12:55)
■진행 : 정관용 교수
■출연진 : 이진우 기자

◇정관용-지금 이 시각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SNS라이브 코너입니다. 이진우 기자.

◆이진우-SNS라이브의 이진우입니다.


◇정관용-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말 한마디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네요?

◆이진우-설 연휴인 지난 1일이죠. 여수 신덕 마을 원유유출 현장을 찾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피해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윤 장관은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가리면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주민들은 장관이 사고 난 사람들 앞에서 할 소리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해수부는 보고받은 것보다 현장 상황이 심각해서 위로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늦게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약 올리는 건가. 억지로 끌려와서 불쾌하다는 건가. 또 다른 네티즌은 당신을 해수부의 X맨으로 인정합니다. 이런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현장 와서 보니까 심각하다는 걸 알게 돼서 오기 잘했다는 건데 너무하는 거 아니냐, 비판이 심하다는 얘기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정관용-현오석 경제부총리에 이어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까지 참 국민들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과 행동 꼭 좀 조심해 줬으면 좋겠네요. 다음 어떤 소식입니까?

◆이진우-최근 관객 500만 명을 동원해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이죠. 겨울 왕국인데요. 애니메이션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겨울 왕국 주제가 레 잇 고를 김연아 연기영상에 덧입힌 건데요. 네티즌은 김연아를 비교하면서 풍성한 뒷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연아를 엘사처럼 꾸민 사진과 합성사진도 등장했는데요. 특히 김연아 선수의 팬이 직접 그렸다는 팬 아트는 엘사와 똑 닮은 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를 안 봤는데도 한눈에 닮은꼴이란 걸 알아볼 수 있었다. 김연아 선수가 엘사 복장을 하고 연기를 펼친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이런 뜨거운 반응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겨울 왕국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정관용-겨울 왕국 김연아 선수 여왕에 등극 해야죠. 다음 화제의 영상, 손에 땀을 쥐게 한다고요?

◆이진우-모터바이크를 타고 놀라운 묘기를 펼치는 모습.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모터바이크를 타고 지붕 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이 남자. 보통 사람은 서 있기도 어려운 지붕 위에서 묘기를 펼치다니요. 정말 대단하죠. 이번에는 밧줄을 매더니 바이크와 한 몸이 되어서는 그대로 낙하까지 강행합니다. 이곳은 오래된 러시아 영사관 건물. 버려진 건물 내부를 마치 놀이터처럼 헤집고 다니는 이 남자는 영국의 한 바이크 잡지의 에디터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바이크계의 최강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멋있어 보여도 일반인은 위험하니까 정말 따라 하면 안 되는 것 아시죠? 지금까지 SNS 라이브의 이진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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