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관용, 강용석에게 "직업이 뭡니까?" 물으니…

입력 2014-02-03 17: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시사 평론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강용석은 평일 오전 11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뒤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은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 시사 프로그램의 코너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용석은 이날(3일) 방송부터 매주 월요일 '강용석의 용감한 뉴스'라는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

첫 방송에서 정관용 교수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변호사, 그리고 최근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며 방송인으로도 거듭난 강용석을 소개한 뒤 "직업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요즘은 변호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 대외적으로나 저 자신도 '방송인'이라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

강용석은 이어 "하지만 요즘 다들 연예인 취급을 해 줘서 아,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시사프로에 나와야겠다고 마음 먹게 돼 용감하게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를 설명했다.

강용석은 이날 첫 방송에서 새누리당의 서울 시장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의 경선 가능성은 물론, 향후 판세 전망을 내놓았다.

강용석은 "정몽준 의원의 경우 현행법 때문에 출마가 힘들 것 같고, 김황식 총리가 경선에서 이길 것 같지만, 본선에서는 (승리가) 어려울 것 같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정관용 라이브'는 3일부터 오전 11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새롭게 단장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시사와 함께 식사를…풍성해지고 맛있었진 '정관용 라이브' [용감한 한 컷] 법원, 이석기 공판 이례적 촬영 허용 [용감한 말말말] 윤여준 "야권연대, 자살 행위지만 딜레마" [용감한 인물] 강용석 "정몽준 출마, 현실적으로 불가능" [SNS라이브] '여수 실언' 윤진숙 장관…해수부의 X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