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구라 "강용석 진행 프로그램 안 나간다" 선언…왜?

입력 2013-06-05 11:23 수정 2013-06-05 12: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4일 방송된 가족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사춘기 자녀와 갱년기 부모의 토크 배틀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석-강원준, 강인준, 이경실-손보승, 왕종근-왕재민, 박남정-박시은, 김동현 등 스타와 그의 자녀들이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얘기들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눈길을 끈 건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 다른 자녀들과 달리 동현 군은 아버지 없이 혼자 출연했다. 이에 박남정이 "김구라는 왜 안나왔냐?"는 질문을 던지자, MC 강용석은 "김구라는 동시간대에 하는 토크쇼에 출연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들 김동현이 밝힌 아버지의 진실은 달랐다. 동현 군은 "아버지는 강용석 아저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며 "(김구라-강용석, 두 사람은) 레벨이 다르다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현 군의 폭로에 강용석의 두 아들들(강원준, 강인준)의 심기가 불편해졌다. 또 다른 MC 손범수가 강용석의 아들에게 발언 기회를 줬다. 이에 강용석의 장남 원준 군은, 김구라를 향해 "아저씨 일이나 잘 하세요"라고 시원하게 돌직구를 날려 복수했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다시 태어나면 다른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부모님 전상서' 등을 주제로 사춘기 자녀와 갱년기 부모가 속 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간 대화를 이끌어 내는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구라 "강용석 진행 프로그램 안 나간다" 선언…왜?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관련기사

박남정 아내 미모 어떻기에, 꼭 닮은 딸 시은이도 화제 강용석 아들, 친구집에서 볼래 본 야동 "신세계였다" 이경실 아들 "엄마 '각시탈'에서 정말 잘(?) 죽었다" '우리 엄마, 진짜 쏘 쿨~' 쿨한 부모님의 답장에 '폭소' 이병헌-이민정 결혼설 인정 "오는 8월 결혼"…장소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