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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담' 건보공단 콜센터 직원 확진…420여 명 검사

입력 2020-06-23 20:49 수정 2020-06-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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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서울에서도 다시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상담 업무를 하던 국민건강보험 콜센터입니다. 같은 건물에서 일하던 4백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입니다.

건강보험이나 병원 진료비 등을 안내해주던 곳인데, 올 초에는 코로나19 관련 상담도 했습니다.

이 건물 9층에서 일하는 30대 남성 상담사 A씨가 오늘(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7층에서 10층까지 근무 직원 42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두통과 오한 등의 증상을 느꼈습니다.

이후 18일까지 회사를 쉬다 지난주 금요일 출근했습니다.

어제도 정상 출근했다 오전에 검사를 받은 겁니다.

회사 발열 검사에선 이상이 없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영등포구 관계자 : 19일 근무를 한 거로 진술에 따라서 파악이 됐고요. 사유는 조사 중입니다.]

민주노총 측은 공단 상담원들이 아파도 연차 사용에 사실상 제한을 받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관계자 : 확진 (판정)이 나오니까 공가 처리가 되는 것이지…]

A씨가 증상을 느끼고도 출근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는 겁니다.

공단 측 주장은 다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 내가 검사를 받으면 휴가가 아니라 공가 처리를 해준다는 걸 다 알고 있어요. 코로나 상담을 했던 기관에서 이걸 모르겠냐고요.]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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