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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니파 반군, 시리아 최대 유전 장악…긴장 고조

입력 2014-07-04 08:31 수정 2014-07-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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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를 장악한 급진 수니파 반군이 시리아 최대 유전을 점령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3일 반군이 이라크 국경 인근에 있는 알 오마르 유전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최대 유전으로 꼽히는 알 오마르 유전은 지난해 11월 알 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 누스라 전선'이 시리아 정부군을 몰아내고 장악했지만, 수니파 반군에 저항하지 않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군은 지난달 30일 시리아 동부와 이라크 서북부 일대에 이슬람 국가 수립을 공식 선포하는 등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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