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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박지원 서면조사 검토

입력 2017-07-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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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서면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지난 5월 1일, 조작된 카카오톡 제보를 박 전 대표에게 바이버 메신저로 보낸 뒤에 36초 동안 통화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표가 제보 내용의 허위 여부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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