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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여야, 특검에 너무 매달려 싸울 필요 없다"

입력 2013-11-19 20:34 수정 2013-11-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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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전 국회의원이 특위와 특검을 놓고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여당과 야당에 쓴소리를 던졌다.

조 전 의원은 19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 하루 전 있었던 대통령 시정연설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특검에 집착하는 야당과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여당의 대립에 대해 "역대 11차례 특검을 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다. 여당과 야당이 특검에 대해 너무 매달려 싸울 필요가 없다. 보다 유연한 자세를 자세를 취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조 전 의원은 이어 "야당은 내부 갈등으로 특검 주장을 철회하기 힘들 것"이라면서 "또한 안철수 의원과의 연결고리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특검을 계속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검찰 내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체제, 지시를 내릴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이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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