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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역대 대통령 중 노무현 가장 파격적 연설

입력 2013-11-18 20:55 수정 2013-11-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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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서는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소장이 출연, 이날 오전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최 소장은 박 대통령의 연설스타일 뿐만 아니라 역대 대통령의 연설 스타일도 분석했다.

최 소장은 "박정희 대통령들은 공무원 스타일이었다. 거의 고개를 들지 않고 써온 그대로를 읽는 경우였다"고 말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여기에 속한다. 연설에 신뢰감이 있고, 믿음직한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런 스타일은 지속되면 답답하고 보수적인 느낌을 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정치인 스타일'의 연설이라고 분석했다.

최 소장은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느낌의 연설이지만 너무 계속되면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가장 파격적이었다"고 밝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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