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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의사, 집계서 누락…방역당국, 은폐 의혹

입력 2015-06-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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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병원 의사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는데도 방역당국의 확진환자 집계에서 빠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의사는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의사로 지난 31일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 격리조치됐는데 아직 확진자 명단에는 올라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병원 측은 격리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진판정을 받았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미 3차 감염자로 확진됐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 내용은 저희들이 뉴스 중에도 계속 취재를 해서 확인되는 대로 여러분들께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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