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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도 사망자도 '0'…메르스, 큰 고비 넘겼나

입력 2015-06-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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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지 41일째입니다. 어제(28일)에 이어 오늘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사망자도 더 나오지 않아서 수치적으로만 본다면 진정세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진자 추이를 보면 이런 모습이 더욱 확연해지는데요.

지난 17일 8명을 기록한 뒤 열이틀째 4명을 넘지 않는 데다 최근 닷새 동안은 모두 1명 이하입니다.

당국이 메르스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과 카이저재활병원에서도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두 병원이 각각 7월 6일과 5일에 중점관리대상에서 해제될 예정인데, 적어도 이때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메르스의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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