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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휴업 학교 '0'…박원순, 건국대병원 현장점검

입력 2015-06-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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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손광균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먼저, 경기지역에서 휴업을 이어갔던 남은 학교들이 오늘(29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휴업을 이어갔던 경기도 유치원 세 곳과 초등학교 두 곳, 중학교 두 곳의 학부모들이 논의를 거쳐 학교를 다시 열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로써 지난 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휴업을 시작한 경기도의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27일 만인 오늘부터 수업을 재개합니다.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각급 4505개 학교가 차례로 휴업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기준 평균 6일을 휴업했고, 수업 일수 기준으로 13일을 쉰 학교도 있었습니다.

휴업은 종료됐지만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감염이나 의심상태를 계속해서 확인할 예정인데요.

어제 기준으로 감염자는 학부모 3명, 예의주시 대상은 학생과 교직원 등 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메르스 현장점검에 들어가는데요, 확진자가 발생해 부분폐쇄에 들어간 광진구 건국대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보호자들을 만나고, 이에 앞서 노인복지시설 두 곳도 찾을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메르스 추가 감염 현황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확진자는 182명, 사망 32명, 퇴원 9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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