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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북핵 대응 방안 논의

입력 2017-09-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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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은 청와대를 연결합니다. 고석승 기자.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 일정, 간략하게 먼저 소개해주시지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잠시 뒤 방미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6월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워싱턴을 찾은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미국 방문입니다.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1일 저녁에 있을 예정입니다.

또 같은 날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한 한·미·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밖에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고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도 회동을 가질 계획입니다.

[앵커]

이번 뉴욕 방문의 최대 이슈는 누가 뭐래도 북핵 문제 아닙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기조를 설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인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안보 상황을 둘러싼 공조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별도의 한·미 정상회담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데요.

첨단 무기 도입 등 한국의 방위 능력 강화 방안과 한·미 FTA 개정 문제도 논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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