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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북한에도 빛 되길"…곳곳 성탄 축하 미사

입력 2018-12-25 07:19 수정 2018-12-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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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아침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먼저 기원합니다. 어젯(24일)밤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성탄절 축하 미사가 열렸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북한에도 새로운 희망과 빛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사에서 전세계 곳곳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말했습니다.

성탄절에 보내드리는 아침&, 조민중 기자가 첫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두 손을 모은 모습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젯밤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성탄 축하 미사가 열렸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모든 이에게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염수정/추기경 : 특별히 갈라진 북녘 형제들에게도 주님의 성탄이 새로운 희망과 빛이 되어 어렵고 힘든 마음속에 큰 위로와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오늘 새벽 성 베드로 대성전 미사를 통해 전 세계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길 호소했습니다.

핀란드 산타 마을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전 세계 어린이를 만나기 위해 떠났습니다.

[산타클로스 : 사람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서로 잘 이해하길 바랍니다. 또 사람들이 오염된 자연을 더욱 더 돕기를 바랍니다.]

미 플로리다 국립해양보호구역에서는 산타클로스가 물속에서 수중 장치를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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