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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리더십은 마법이다'

입력 2017-05-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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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의 한마디는 '리더십은 마법이다'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히딩크가 보여줬습니다. 제대로 된 리더십 아래서 오합지졸 같던 선수들의 눈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게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 말입니다.

한국 아이스하키팀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상위 16개국으로 구성된 월드챔피언십 1부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키에프에서 홈팀 우크라이나를 꺾고 진출을 확정했답니다. 불과 2년 전까지 3부 리그, 등록 선수는 고작 233명인 한국이 일군 '빙판의 기적'입니다. 거기에는 "슬리퍼에 추리닝 입고 어슬렁대지 말고 국가 대표답게 정장에 넥타이를 입어라. 덩치로 안되면 속도로 가자"면서 선수들을 독려한 백지선 감독의 리더십이 있답니다.

대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기적을 일궈낼 마법의 리더십, 정치에서도 꼭 보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

< 뉴스 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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