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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 6일…가수 김광석 사망(1996)

입력 2016-01-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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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 6일

1996년 1월 6일
가수 김광석 사망

어느 시인은 이렇게 회고했다

"1988년 이후 그의 노래가 없었다면
나는 사막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 겨울, 그는 영원히 사막이 되었다"

-이희중 '오늘 위로하지 않으면 내일 사막이 된다'

김광석 20주기

그가 '영원한 가객'인 것은…
버거운 삶, 고비고비 여울마다
그의 노래를 만나기 때문이다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불안했던 청춘의 시간에서
-이등병의 편지

그 청춘과 매일 이별하며
멀어져 가는 소중한 것들…
-서른 즈음에

이 생의 마디마디에 스며들어
삶을 함께 할 그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아름다운 노래들을
수없이 찾아내
우리들에게 들려준
영원한 가객" (* 학전블루 소극장 '김광석 노래비')

'부치지 않은 편지'처럼
영원히 품을 그의 노래

김광석 1964~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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