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0년만에 돌아온 '스타워즈' 신드롬…흥행 신기록 행진

입력 2015-12-21 09: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10년 만에 나온 스타워즈 신작 영화가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흥행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가 미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영화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가 밝힌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은 2억3800만 달러.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세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개봉 전야 최고 수입과 개봉일 사상 최고 판매 수입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첫 주 수입까지 신기록을 세우면서 스타워즈 열기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뉴욕,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에서는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광선검 전투가 벌어졌고 백악관에도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 군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티켓 판매와 함께 캐릭터 상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모형 인형과 광선검을 비롯한 상품 판매 수입은 영화 수입의 최대 5배 이상 많은 상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타워즈 캐릭터를 활용한 장난감 판매 실적만 우리 돈 1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월트 디즈니는 스타워즈 캐릭터 상품이 팔릴 때마다 매출의 최대 20%를 거둬들여 저작권 사용료 수익만 최대 1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백악관까지 진격한 '스타워즈 포스'…연일 인기몰이 영화 스타워즈가 현실로…미 공군, 레이저 무기 쏜다 황정민 '히말라야'·최민식 '대호'…화제작 나란히 개봉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