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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품의 변신 한 자리에…공예 트렌드 페어 개막

입력 2016-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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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자와 핸드백 같은 생활소품이 공예 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공예 트렌드 박람회가 개막했는데요. 900여 명의 작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서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플라스틱 소재를 덧대 풍선 의자를 만들고, 철사를 엮어 마치 연필로 그린 듯한 의자도 만들어 냅니다.

손으로만 제작하던 전통공예와 달리, 현대공예는 3D 프린터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합니다.

[조혜영 총감독/공예트렌드페어 :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과 또 미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뒀습니다.]

브랜드 핸드백엔 천연 물감으로 무늬를 새겼고, 피아노는 옻칠로 한층 아름답게 바꿨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작가 900여 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엄윤나/공예 작가 : 직접 손으로 제작을 하는 거잖아요. 따뜻한 감성 같은 걸 전해주고 싶습니다.]

전통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소재에 주목한 공예 트렌드 페어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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