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노르웨이 음악 영재들 첫 내한…이색 클래식 선율 기대

입력 2016-11-15 10: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노르웨이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이 단원들은 노벨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서효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경쾌한 리듬과 현악기의 우아한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가 고향 풍경을 보고 썼다는 '홀베르그 모음곡'입니다.

[루드비히 구빔 악장/영스트링스 오케스트라 : 저희 단원들은 서로 잘 통하는 친구들이고 에너지도 풍성합니다. 연주하는 게 즐겁습니다.]

영스트링스 오케스트라는 노르웨이 문화위원으로 활동하는 정순미 예술감독이 창단했습니다.

그간 런던, 나폴리, 상하이 등에서 순회공연을 했지만, 한국을 찾은 건 처음입니다.

[정순미 예술감독/영스트링스 오케스트라 :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 공연은 꽤 좋아할 겁니다.]

노르웨이 청소년들이 선사하는 색다른 클래식 선율은 17일과 18일 서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돌아온 황룡사 목탑·수월관음도…다시 만나는 문화재 '독도는 우리땅' 고종황제 칙령…116년 전 기록 공개 문단 이어 미술계도 성추문…'문화 권력' 비판 목소리 "다음 세대를 위한 한복"…전통과 현대의 만남 '눈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