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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억! 소리나는 아파트 살만한 돈이 없다면, 차라리…

입력 2013-04-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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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토크쇼 '여보세요'에서는 내 집 마련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문섭 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현재 부동산 경기는 없다. 실물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한 활황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젠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 소장은 "부동산은 정부가 어떤 정책을 발표하느냐에 따라 값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며 "35년 동안 부동산 관련 일을 해온 사람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더 이상 집값은 하락은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3~4년 전 9억 원이던 집값이 지금은 4억 2천만 원까지 떨어졌다"며 "2013년 현재 원래 집값보다 싸게 나온 매물이 무수히 많다"며 돈이 있으면 집을 사는 낫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억 소리 나는 집을 살 돈이 없다면? 최 소장은 '단독 주택'을 사는 게 좋다고 권했다. 그는 "현행 법규상 90m² (27평) 이상이어야 건축 허가가 나온다. 이를 참고해 본인의 경제 수준에 맞는 집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말을 마쳤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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