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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한·미, 핵우산 구체화·방안 등 논의

입력 2016-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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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미, 핵우산 구체화·방안 등 논의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우리시간으로 오늘(19일)밤 존케리 미 국무장관, 또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합니다. 확장억제력을 구체화하거나 실행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확장억제는 미국이 본토 수준의 핵무기를 통한 억제력을 동맹국에 제공하는 것으로, 미사일 방어체계와 재래식 무기가 동원됩니다.

2. 한·중, 해경 단정 침몰 사건 다룰 듯

오늘 한국과 중국 외교부 차관보급 회담도 열리는데요, 최근 중국 어선이 한국 해경 단정을 침몰시킨 사건을 포함해 우리 해상에서의 중국인들의 불법 조업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서울 지하철 오전 9시~오후 6시 파업

서울 지하철 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메트로 1노조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는 "사측이 성과연봉제 재논의를 요구했다"며 협상 결렬에 따라 경고성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4. '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소청 심사 기각

'개 돼지 발언'으로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교육부의 파면 결정에 불복해 청구한 소청심사가 중앙징계위원회의 결정이 타당하다며 기각됐습니다. 나 전 기획관은 이번 결정에 불복할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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