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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방장관 회담…"북 완전한 비핵화 위해 연대"

입력 2018-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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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방장관 회담…"북 완전한 비핵화 위해 연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미일, 한미일이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한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한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노데라 방위상과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두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한의 압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회담에서 오노데라 방위상은 일본을 사거리로 둔 북한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폐기의 중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모두 발언을 통해 "현재 진행되는 외교적 대응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위 당국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양국간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신뢰하는 동맹국으로서, 긴밀하게 협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도 예방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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