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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비공개 인사위 개최…검찰 고위직 인사발표 임박

입력 2020-01-08 14:16 수정 2020-01-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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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무부가 오늘(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를 논의했습니다. 비공개여서 자세한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윤석열 총장의 대검 참모들이 교체될지가 관심사죠. 법무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우영 기자, 인사위는 비공개인 거죠? 누가 참석하는 겁니까?

[기자]

예, 오늘 오전 11시에 열린 인사위원회는 비공개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알려지면서 취재진들도 많이 몰렸는데요, 조금 전 끝났습니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 현재는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참석했고요.

이정석 부장 판사 등도 참석하는 게 목격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럼 인사도 금방 나는 겁니까?

[기자]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인사위가 열린 직후에 인사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르면 오늘 오후나 내일 쯤에는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관심은 대검 참모들,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이라고 불리는 검사장들도 교체될지 여부잖아요? 어떻게 봅니까?

[기자]

윤석열 총장의 참모들인 대검 간부들도 상당수 인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인사 때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인사가 나면 검찰 내부에서는 명분이 없는 '윤석열 힘빼기'다, 이런 비판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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