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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신고해?' 음식점에 벽돌 던지며 행패…'자칭 조폭' 구속

입력 2015-07-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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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을 신고했다며 음식점에 벽돌을 던지는 등 보복 폭행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폭력배를 자칭하며 행패가 끊이지 않았는데 피해자는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유리창이 깨져 가게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지난달 7일 새벽, 서울 성수동의 한 음식점에 콘크리트 벽돌이 날아왔습니다.

범인은 스스로를 조폭이라 칭하며 동네에서 행패를 부려온 마흔살 차모 씨.

가게 주인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저지른 범행이었습니다.

경찰은 차씨를 구속하고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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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리어카에 박스를 잔뜩 담아 옮깁니다.

휴대폰 보조배터리 판매 업체에서 재고관리를 담당하는 이 직원은 지난 5월과 6월, 네 차례에 걸쳐 보조배터리 9천여 개를 훔쳤습니다.

총 1억 2천만원 어치에 달하는 보조배터리는 모두 헐값에 전당포에 팔렸습니다.

경찰은 26살 홍모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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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앞부분이 온통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 45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2동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해공항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명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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