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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롯데 신동빈 회장 보석 청구

입력 2018-06-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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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발찌 훼손 도주범 체포

이틀전 인천에서 전자 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도주 하루 만인 어제(14일) 부산에서 붙잡혔습니다. 10여 년 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된 이 남성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어겨 기간이 수차례 연장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불법 사찰' 우병우 보석 기각

불법 사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충분한 사유가 있고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도주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3. 롯데 신동빈 회장 보석 청구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이달 말 예정된 일본 롯데 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자신에 대한 해임안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어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 참석할 계획으로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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