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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박상범 구속영장 또 기각

입력 2018-06-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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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루킹 사건' 2명 추가 입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댓글 조작에 가담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는 드루킹을 포함해 모두 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 '뇌물' 최경환 징역 8년 구형

국가 정보원으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최 의원 측은 무죄를 주장하면서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에 열립니다.

3. 박상범 구속영장 또 기각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 와해 공작의 실무 책임자로 지목된 박상범 전 삼성전자 서비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사실의 많은 부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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