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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 이른 더위 계속…남부엔 올해 첫 '폭염주의보'

입력 2018-06-02 15:05 수정 2018-06-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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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의 첫 주말입니다. 어제와 같은 때이른 더위가 계속됩니다. 특히 남부 일부 지역은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과 오존도 강합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분수가 시원하게 올라옵니다.

시원한 물줄기에 아이들은 더위를 잊은 채 뛰어놉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강릉은 30.7도로 이미 30도를 넘었고, 대구와 광주도 27도를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은 겁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4도로 가장 높습니다.

광주 33도 서울 30도로 전국이 30도를 웃돕니다.

특히 내일까지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 광주와 영남, 전남 등 남부 지방에는 오전 11시부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낮에는 햇빛이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 모두 강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지방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영남 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월요일에는 낮 기온이 26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예년 수준을 되찾지만 한낮에는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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