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강남구청장, 민방위 참여 시민과 말싸움

입력 2015-10-17 20: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강남구청장, 민방위 참여 시민과 말싸움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지난 13일,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한전 부지 기여금 활용 문제 등을 언급해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이 항의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 구청장은 민방위 교육과 무관한 얘기를 하고 있다는 시민들 항의에 "듣기 싫으면 나가 있으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신연희/서울 강남구청장 :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선생님. (뭘 나가래.) 제 얘기가 듣기 싫으신 분은 잠시 나가라고 말씀드렸죠. (내가 국민의 의무를 하러 왔는데…) 그럼 앉아 계십시오. 앉아 계십시오.]

이에 대해 강남구 측은, 서울시와 대립하는 문제에 관한 오해를 풀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또 다른 오해를 사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2. 한국은행 지폐 분류 직원 5천만원 훔쳐

한국은행 부산본부 지폐분류장에서 용역회사 직원이 5천만 원을 훔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폐 분류장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지폐와, 폐기할 지폐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는 26살 김 모 씨는 어제(16일) 오전, 작업을 하던 중 5만원 권 지폐 천 장을 훔쳐 서류봉투에 넣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10배 환전받고 '모르쇠'…집행유예 1년

은행원 실수로 열배의 돈을 환전받고, 돌려주지 않으려 했던 사업가 이모씨가 사기죄로 징역 유월에 집행유예 일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씨는 지난 3월, 싱가포르화 6천달러 대신 6만달러를 받고 돈을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이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돈을 모두 갚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4. 난민들 몰래 올라탄 트럭에 '북극곰'

프랑스 칼레에서 영국으로 밀입국하려는 난민들이 화물차 짐칸으로 몰래, 올라탑니다. 그런데 이 트럭엔 러시아 동물원에서 영국 동물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북극곰이 실려 있어서 깜짝 놀란 난민들은 곧바로 트럭에서 나와야 했습니다.

관련기사

[뉴스브리핑] 최문순 지사 "자기관리 소홀"…공식 사과 [뉴스브리핑] "한·일 정상회담 11월 1일 개최 조율" [뉴스브리핑] 건보료 '악성체납자' 80%가 고소득층 [뉴스브리핑] 중국 CCTV "한국 도박장 성접대 영업" [뉴스브리핑] 행주 어촌계 "서울시, 한강 수질 조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