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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57명, 연휴 영향…동부구치소 121명 또 추가

입력 2021-0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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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입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확진자가 121명이 추가돼 천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까지인 연말연시 특별대책과 거리두기 조치를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57명입니다.

23일만에 600명대로 확진자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새해 연휴 진단 검사건수가 줄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엔 이릅니다.

신규확진자는 서울 195명, 경기 201명, 인천 48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지금까지 총 962명이 숨졌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도 확진자가 121명이 추가돼 1000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이동량이 많아지면 다시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거리두기 조치를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입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등은 수도권에서 49명, 그 외 지역에선 99명까지 허용됩니다.

스키장과 학원도 다시 문을 엽니다.

스키장은 수용가능인원의 3분의 1로 인원으로 학원은 동시간대 9명에 한해서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하루 1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와 신년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처음으로 닷새 연속 신규확진자가 3천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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