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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현대차 2000여 대 실린 대형 수송선서 불

입력 2019-05-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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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차 2천여 대 실린 수송선 화재…30여 대 불타

오늘(22일) 오전 10시 15분쯤 울산시 현대자동차 공장 부두에 정박해 있던 대형 자동차 수송선에서 불이 나서 선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불이 난 배에는 신차 2000여 대가 실려 있었는데, 이 가운데 적어도 30대 넘게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배 화물칸의 구조가 복잡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 후임병 때리다 되레 얻어맞아…"국가 책임 없다" 

군대에서 후임병을 때리다 오히려 얻어 맞아 다리를 다친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의 2심에서 법원이 1심과 달리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지휘관들이 예상할 수 없었던 우발적인 싸움으로 생긴 일에 대해서 국가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 '한국당 해산' 청원 183만명…역대 최다 기록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83만 명이 넘는 역대 최다 동의 기록을 남기며 오늘 종료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20일까지 여기에 대해서 답을 해야 합니다. 29일에 마감되는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의 경우, 동의 기록이 오늘 기준으로 30만 명을 넘겼습니다.

4. '복원 성공' 따오기 40마리…우포늪 하늘 날갯짓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따오기들은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복원해 길러 왔고 모두 위치 추적기가 달려 있습니다. 복원센터는 1980년대 이후 한반도에서 멸종된 따오기를 지난 2010년부터 복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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