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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서 인공기 게양 제한적 허용…누리꾼들 갑론을박

입력 2014-09-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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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북한 인공기 게양에 대한 방침이 정해졌다고요?

네,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경기장 주변 도로에 다른 참가국 국기와 함께 인공기를 게양해 논란이 됐었죠?

보수단체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정부가 인공기 소지와 게양에 대한 방침을 마련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인공기를 게양하거나 소지할 수 있는 장소가 경기장과 시상식장, 선수촌 내로 제한됩니다.

또 북한 국가의 연주와 제창도 대회 진행을 위해서만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통일은 대박이라더니, 보수단체가 항의했다고 대회규정까지 어기나", "한반도기도 아니고 인공기 흔들고 응원하는 건 시기상조다" 이런 찬반 의견도 있었고요.

"스포츠는 스포츠일 뿐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자", "스포츠 정신을 살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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