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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인천AG 입장권 판매'…단체 구매 잇따라

입력 2014-09-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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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율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공기업과 기업체 등이 단체 입장권 구매에 적극 나서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6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구매한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을 활용해 임직원의 아시아경기대회 관람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관련 홍보물을 역사 안에 비치하고 전동차와 역사내 광고판,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폐쇄회로(CC)TV,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외국어 및 서비스교육 실시 ▲이례상황 발생대비 종합훈련 실시 ▲주요역사 인력 증원배치 ▲임시열차 운행 ▲역사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람객의 안전한 수송과 최상의 고객서비스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홍식 사장은 "공사의 입장권 구매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는 물론 인천의 발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전임직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도 이날 서구 소외계층에 인천아시안게임(AG)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 용도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관리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최대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과 별도로 SK에너지는 선수단 차량 등 조직위원회의 모든 운영차량에 석유 등 약 160만ℓ를 단독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SK이노베이션은 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참여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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