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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경제] 풍림산업 최종부도···회생절차 개시신청

입력 2012-05-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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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의 중견건설사 풍림산업이 422억 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습니다.

풍림산업은 지난달 말 1차 부도를 낸 후 2일까지 자금결제를 못해 결국 부도 처리됐습니다.

풍림산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곧바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습니다.

부도가 난 풍림산업은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예고와 정리매매 허용기간을 거쳐
18일 상장폐지됩니다.

인천 부평 5구역 재개발 등 풍림산업이 아파트를 짓고 있는 사업장 3곳은 대한주택보증이 분양 보증을 해 분양계약자들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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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커틀러 대표보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한미 통상관계 전망' 대담회에 참석해
"한미 FTA는 20개가 넘는 관련부서가 협력해서 만든 결과물인 만큼 쉽게 재협상에 들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국인들이 걱정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귀 기울일 의사가 있지만 지금은 FTA 재협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이미 발효된 협상을 발전시켜 갈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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