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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항의에 상대방 매달고 질주…불구속 입건

입력 2015-06-29 09:07 수정 2015-06-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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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김수산 씨,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는데요. 사고가 끝이지 않고 있네요?


+++

지난 24일 김제의 한 도로, 한 차량이 앞차를 추월해 주행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교차로에서 끼어든 앞차가 차선을 물고 운전한 것에 화가 났기 때문인데요, 정지 신호에 멈춘 순간 상대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항의하자 이번엔 그대로 밀고 나가 운전자를 매단 채 달립니다.

무려 140미터를 달린 뒤에야 내려놓고 달아난 운전자, 결국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지난달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듭니다.

그러더니 잠시후 또 옆 차량을 들이받는데요, 갑자기 끼어들자 놀란 옆 차 운전자가 항의를 하자 적반하장으로 이렇게 보복운전을 한겁니다.

결국 이 운전자 역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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