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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김무성 독대…당·정·청 회의 재가동 전망

입력 2015-07-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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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분위기도 좋아졌고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비공개였지만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독대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그럼, 고위당정청 회의도 다음 주쯤 재개될 것이다, 이런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만난 건 5개월 만의 일입니다.

여당 지도부와 34분간의 만남을 가진 직후 박 대통령은 김무성 대표와 19분 간 독대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선 김 대표 체제에 대한 신임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대통령을 만나고 나온 김 대표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아 불편한 얘기가 오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옵니다.

김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빠른 시일 내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마지막으로 열렸던 당정청 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 처리 문제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방역체계 개편 문제 사학연금 개혁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점쳐집니다.

회의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인 합의가 없었지만, 김 대표가 미국을 방문하는 다음주 주말 전에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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