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그리스 정부, 독일에 나치 피해 배상금 330조원 요구

입력 2015-04-08 15: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그리스 정부가 과거 나치 정권이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리스를 점령해 피해를 입힌 대가로 독일 정부가 치러야 할 배상금이 2787억 유로, 우리 돈으로 330조 원이라고 계산했습니다.

그리스 정부가 공식적으로 배상금 수치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일 정부가 1960년에 이미 배상 문제가 일단락됐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그마르 가브리엘 부총리는 그리스의 이번 수치 제시에 대해 "어리석은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관련기사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구제금융 연장 승인 그리스 새 총리의 '노타이' 패션 화제…차별화 전략? 그리스 총선서 급진좌파 '시리자' 압승…유로존 '기로' 일본 방문한 메르켈, 아베에 송곳 충고 "과거사 직시해야" 메르켈 "나치 만행 책임 느껴야" 또 유대인 학살 반성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