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히든싱어2] "여고생 시절, 전현무와 호텔서…" 1R 탈락자의 고백

입력 2013-11-10 00:52 수정 2013-11-10 01: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현무오빠, 저 모르세요?"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주현미 편에서 여성 참가자가 전현무와의 과거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 미션곡 '신사동 그사람'을 불렀지만 31표를 획득해 아쉽게 탈락한 모창 능력자는 바로 '연습생 주현미' 민혜영 씨.

이 24살의 젊은 여성은, 탈락자로 소개되자 모습을 드러내며 "현무오빠, 저 모르세요?"라고 물어 출연자와 방청객들을 당황케 했다. 전현무의 표정은 얼어있었다.

이 상황에서 민혜영 씨는 "인천에서 본 적이 있다. 인천 P호텔 쪽에서…"라며 입을 열었고, 방청석은 순식간에 벌집을 쑤셔 놓은듯 난리통이 됐다.

"전현무가 KBS 갓 입사했을 당시 만났다"고 고백한 민혜영 씨는 "2007년때 고등학교 때 청소년 국제가요제에 나갔었는데, 당시 전현무가 MC였다"며 인연을 공개했다.

전현무도, 방청객들도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 하지만 민혜영 씨는 "당시 전현무가 '내가 막내라 이런 데까지 온다'며 투덜거렸다"고 털어놓아 방청석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연습생 주현미' 민혜영은 1라운드에서 31표를 획득해 탈락했다. 그는 "걸그룹 연습생을 오래했다. 하지만 걸그룹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돼 트로트 연습생으로 전향했다"며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현미는 최종 라운드에서 68표를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관련기사

[히든싱어2] 주현미 "'여고생 모창능력자' 배아현, 제자로 환영" [히든싱어2] 중국서 온 모창능력자, 주현미와 감격의 합동무대 [히든싱어2] "돈 많이 벌어도 쓸 시간 없었다"…주현미, 망언의 여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