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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백악관, 6·25 대미 비난 자제에 "긍정 변화"

입력 2018-06-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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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입니다. 해마다 6월 25일되면 반미를 외쳤던 북한에서 올해는 협상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런 움직임을 볼 수 없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백악관의 입장이 보도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자유아시아방송이 조금 전 보도한 내용입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이 예년 6·25와 달라진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엄청난 추진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라디노 대변인은 "우리는 추가 협상을 위해 함께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결국 이런한 것들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최근 달라진 북·미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다음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을 쫓아낸 식당에 대해 청소나 하라며 독설을 퍼부었다는 소식입니다.

트럼프는 "이 식당이 샌더스 같은 좋은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게 아니라 더러운 차양과 문, 창문을 청소하는 데 집중하라"고 트윗에 썼습니다.

식당 주인은 이민자 추방 등과 관련해서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정부에서 일하고 있다며 식당 입장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가는 나라들이 속속 정해질 것입니다. B조의 결과가 나왔네요.

[기자]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B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하고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란은 1대1 무승부였고요, 스페인도 모로코와 2대2로 비겼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일명 '늪 축구'의 이란은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을 성공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

이어서 '금계란·금감자' 가격이 급락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AI와 살충제 파동으로 30개들이 한 판에 1만원을 넘나들던 계란 가격이 4천원대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또 불과 2개월 전에 '금감자'라 불렸던 감자 가격도 2개월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감자 20㎏ 도매가가 2개월 만에 11만에서 3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원인은 산란계 급증과 노지 햇감자 생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

끝으로 조금전 들어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상 악화로 인천 여객선 10개 항로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운항이 통제되는 구역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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