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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시위 41일째…경찰 vs 시위대 대립 재격화

입력 2014-11-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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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장관 선거안 철회를 요구하며 40일 넘게 도심 점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홍콩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6일 오전, 까우룽반도 몽콕에서 경찰관에게 반복적으로 휴대전화 플래시를 비춘 시위 참가자 등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 뒤 3명을 체포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시위대의 체포를 저지하던 일부 시위 참가자가 경찰관에게 맞아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저항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시위대 100여 명은 몽콕의 점거 지역 내에서 행진을 벌이는 등 홍콩 시위가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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