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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로 냉면집으로…때이른 더위 전쟁에 곳곳 붐벼

입력 2015-05-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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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서울 낮 기온이 28.5도까지 올랐습니다. 아이들은 분수대에서 더위를 피했고, 냉면집과 빙수 가게엔 긴 줄이 이었졌습니다.

때이른 더위에 대처하는 모습들을 송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이들이 분수를 향해 달려듭니다. 옷이 젖는 것은 오히려 즐겁습니다.

엄마, 아빠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낍니다.

오늘 낮 기온이 28.5도까지 올랐습니다.

때이른 무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시내 곳곳이 붐볐습니다.

[김지혜/서울 강남구 : 날씨가 진짜 뜨거운데 물놀이 하니까 시원하고 무척 좋네요. 가족들끼리.]

시원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무더위를 날려줄 냉면을 먹기 위해서인데, 서울 풍납동의 이 냉면집에서는 약 40분을 기다려야 냉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을 놓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더위를 잊기도 합니다.

에어컨 매장도 북적였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미리 더위를 피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겁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였지만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를 피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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