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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 첫날, 도로 곳곳 정체…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5-05-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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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가탄신일인 월요일까지 사흘 간의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도로 곳곳은 정체를 빚었고 공원은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연휴 첫날의 표정을 백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도심 속의 분수대는 물놀이장으로 변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옷이 흠뻑 젖도록 물장난을 칩니다.

[이채연/서울 개봉동 :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서울 주요 공원에서는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난지 한강공원의 그린플러그드페스티벌과 올림픽공원의 서울재즈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이 찾아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운동화들은 인천세관에서 압수된 모조품입니다.

모조 운동화 위에 그림을 그려 기증하는 행사입니다.

이렇게 그림이 그려진 천 스티커를 붙여 로고를 가립니다.

희망 운동화로 다시 태어난 모조 운동화는 몽골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보내집니다.

시민들의 참여로 운동화는 가짜 로고 대신 따뜻한 마음을 덧입습니다.

[나몽델게르·다와더르즈/재한 몽골학교 학생 : 얘들아, 이 운동화 예쁘게 신어줘.]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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