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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경선 포스터, 대세는 '노 타이'…젊음·변화 부각

입력 2012-07-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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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대선 후보 경선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선거 포스터로, 민주당 후보들은 정책 대결로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유미혜, 강태화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옷을 입은 박근혜 후보.

포스터엔 '약력' 대신 선명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등의 슬로건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제시한 겁니다.

유일하게 '흑백 포스터'를 선보인 김문수 후보. 선거 포스터론 이례적으로 세수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동성/김문수 캠프 대변인 : 세수하는 모습은 깨끗함과 도덕성, 청렴함을 상징하는 겁니다.]

김태호 후보의 포스터는 낯이 익습니다.

지난 미국 대선 때 '변화'를 내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의 이미지를 본딴 겁니다.

임태희, 안상수 후보는 모두 '걱정없는'을 내세우며 국민들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번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의 포스터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남성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넥타이를 매지 않은 흰 와이셔츠 차림입니다.

박근혜 후보와의 차별화를 위해 '젊음'과 '변화'를 내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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