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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스마트폰에서 라디오 수신 가능

입력 2017-08-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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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부터 국내에서 출시되는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을 통해 FM 라디오 방송의 수신이 가능해진다고 29 일 밝혔다.

그동안 판매되었던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스마트폰은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는 FM 라디오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국회와 시민단체 등에서 국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항샹을 위해 스마트폰에 FM라디오 수신 기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따라 과기정통부는 단말기 제조사 등과 협의 끝에 내년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 LG전자 모든 스마트폰에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활성화해 전파를 직접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날 "FM 라디오 방송은 지진·해일 등 재난에도 안정적이며 재난방송에 특히 적합한 매체"라며 "앞으로 데이터 차감 없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게 되어 라디오 시청자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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