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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뮤즈·제이슨 므라즈, 꼭 홍대 사는 느낌"

입력 2013-08-02 01:28 수정 2013-11-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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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8월 바캉스철을 맞아 열리는 록 페스티벌을 총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지윤은 "8월에 열리는 록 페스티벌은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지산 월드락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있다"고 소개했다.

올 여름 록팬을 설레게 할 페스티벌에는 메칼리카, 뮤즈, 림프비즈킷, 펫샵보이즈, 존 레전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명한 밴드와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허지웅 영화평론가는 "대기업 공연사업을 주관하면서 생긴 변화 중 하나인데 과거엔 일본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들러 공연하고 가는 이들이 다수였다"며 "그런데 최근에는 상당한 비용을 투자 등에 힘입어 기존에 한국을 찾지 않던 가수들이 방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석은 "해외 유명 가수들이 돈을 비싸게 받기 때문에 오는 것도 있지만 한국 팬들을 사랑해서 오는 팀도 있다"며 "한국 팬들은 공연 레퍼토리를 미리 숙지하고 노래를 외워 가수와 함께 부르는데 이것이 큰 감동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허지웅은 이윤석의 분석에 공감을 표하며 "록 페스티벌 라인업을 보면 예전에는 '와 이런 분들도 오는구나'였는데 요즘에는 자주 오는 밴드들이 있다"며 "매년오는 뮤즈와 제이슨 므라즈는 그냥 홍대나 문래동에 사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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