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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꿀벌킬러' 손흥민, 4경기 연속골 '폭발'

입력 2019-02-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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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과의 이번 무역협상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고위급 협상이 오늘(14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관심은 두나라 정상 간의 만남이기도 하죠. 미·중 정상회담이 다음 달에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미·중 정상회담이 다음 달에 열린다… 누가 한 말입니까?
 

[기자]

센스키 미 농무부 부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3일 한 컨퍼런스에서 미·중 정상이 '3월 언젠가'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는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되겠다면서도 그들, 그러니까 중국이 우리를 매우 존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늘부터 있을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무역전쟁 휴전 연장과 합의문 초안을 마련하고, 정상회담에서 최종 합의를 도출하는 시나리오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다음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브라질에 가기 전에 황열병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는 소식입니다.

WHO는 브라질 27개 주 가운데 21곳을 '황열병 발병 위험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실상 전국이 발병 위험지역인 셈입니다.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서 유행하는 황열병은 모기가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속하게 치료받지 못하면 중증 환자의 20∼50%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 경기 소식도 좀 전해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골을 또 넣어서 팀이 대승을 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손흥민이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후반 2분 선제 골을 터트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과 41분 추가골이 이어지면서 3대 0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는데요.

특히 '노란색 유니폼'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렸습니다.

노란색만 만나면 강해지는 '꿀벌 킬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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