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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새 정부, 외교·안보 무능 드러내"…비판 한목소리

입력 2017-06-01 08:20 수정 2017-06-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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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 반응 보셨고, 야 3당 반응도 살펴보면 일제히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안보 자해행위다, 문재인 정부 무능을 드러냈다, 사드 백지화를 위한 포석으로 의심된다… 비난을 이어갔는데요.

윤영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안보 자해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이 내용이 보도됐다"면서 대통령이 충격적이라고 말한 것 자체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대수/자유한국당 의원 : 미국 측의 정책결정자들이 대한민국 어떻게 볼까 심히 걱정됩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의 심각한 외교·안보 무능이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의 허위 보고라면 엄중 처벌해야하지만, 대통령이 안보 사항을 공개적으로 지시한 건 적절치 않았다는 겁니다.

[박주선/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언론보도만 확인해도 진작 파악했을 사실을 이제와서 호들갑을 떠는 것은 문재인 정부 무능을 드러낸 것이고…]

바른정당은 사드를 백지화하기 위한 포석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청와대 안보실장이 몰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실패"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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