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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눈…설 당일은 '맑음'

입력 2017-01-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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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눈…설 당일은 '맑음'


26일 밤부터 경기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귀성길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눈은 27일 새벽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눈은 밤새 내린 뒤 오전께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동부지역은 최대 10㎝, 나머지 지역은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찰은 27일 정오부터 귀성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눈이 그친 뒤여서 일부 도로는 얼어붙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8일에는 경기지역 대부분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온종일 눈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귀경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2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 당일인 28일 경기지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아침에는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8도, 안양 영하 7도, 용인 영하 9도, 가평 영하 14도, 포천·양주·연천 영하 12도 등으로, 오후에는 2~6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이날 밤부터 27일 오후까지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날씨 정보를 챙겨 미리 대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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